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33)은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안산에서 성장했다. 세월호 참사 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정부의 책임을...
김재만씨(60)는 아들의 장례를 치른 후에 다시 진도로 내려갔다. 아이를 기다리는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진도에 남았...
세월호 가족들에게 박훈규(51) 독립 PD는 낯선 이름이다. 대신 가족들은 그를 ‘길바닥 또는 '길바닥 저널리스트’로 기억...
유해종씨(62)는 2015년 안산 세월호 분향소 옆 공간에서 목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나무를 깎고 다듬는 동안에는 괴로운 생각도...
〈기억해, 봄〉은 이우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명이 만든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다. 참사는 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에...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천안 416연대 활동가 이용후씨(50)와 박은순씨(41)는 참사 직후 실종자들의 무사...
최헌국씨(62)는 거리의 목사, 길 위의 목사로 불린다. 목회를 시작한 1989년부터 그의 예수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
4·16기억저장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성씨는 365일 딸(김도언 학생)과 친구들 곁에서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 단원고등학교에서...
기록은 기억보다 잔인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직접 수습한 민간 잠수사들의 참혹했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며 ‘죽음의 각인’인...